연합뉴스에 따르면, ADHD 아이들은 4살 때부터 뇌의 변화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케네디 크리거 연구소의 소아 신경정신과 전문의 리더 제이컵슨 박사는 4-5세의 ADHD 아이들 90명 그리고 이들과 연령, 성별, 가정 형편이 비슷한 정상아이들 38명의 뇌를 MRI로 관찰한 결과 ADHD 아이들은 전두엽에서 인지 기능, 주의력, 사고력, 행동 조절 등을 담당하는 부위에서 보통 아이들에 비해 특정 뇌 부위의 용적이 작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전두엽은 뇌의 앞부분에 위치하며, 주의, 계획, 사교력, 집중, 자제력 등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ADHD는 주의력 결핍과 집중력, 과잉행동, 충동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 행동성 장애로 우리 아이들의 이상행동들이 전두엽 기..